■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김광삼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발생한 유세 버스 사망 사고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안타까운 사고에 정치권도 애도와 위로를 전했습니다. 관련 내용,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변호사님, 안녕하세요.
[김광삼]
안녕하세요.
먼저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예상하지 못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번 사건 사고 개요부터 설명을 해 주시겠습니까?
[김광삼]
사고가 난 버스는 유세차량이거든요. 유세차량인데 지금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유세차량은 천안에서 유세를 하면서 정차돼 있던 차량이었거든요. 그래서 유세차량에는 외부에는 LED로 랩핑을 해요. 그러면 사실 랩핑을 하고 LED 전광판이 계속적으로 운영을 하려고 하면 전기가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그 필요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발전기, 대부분 휘발유랄지 등유로 운영이 되는데 이걸 수화물칸에다 놓는 거죠. 그러면 계속적으로 LED를 운영하면서 발전기를 돌리려고 하면 거기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가 있거든요. 그러면 그것에 대해서는 사실 차량의 문을 열어놔야 되는데 이날 날씨가 굉장히 추워서 차량의 문을 닫고 아마 운영을 한 것으로 지금 추측이 되거든요. 그래서 아마 일산화탄소에 의한 중독으로 인해서 운전기사인 50대 A 모 씨하고 그다음에 충청도 관련해서 국민의당 당원이면서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60대 한 분이 사망한 걸로 알려져 있고 또 유사한 사례가 강원도에서도 있었어요. 강원도에서도 똑같은 사례로 1명이 중태에 빠져 있는 경우죠.
지금 경찰도 그렇고 관계 당국이 합동 감식을 벌인다고 하니까 정확한 사고 원인은 차후에 일단 규명이 되겠지만 일단 현재까지는 일산화탄소 노출로 인한 질식으로 추정되고 있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일산화탄소 얘기를 좀 더 해 봐야 될 것 같은데 지금은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경우가 많이 줄기는 했지만 예전 같은 경우에는 연탄가스 중독으로 희생되신 분들도 꽤 있었잖아요. 이게 냄새가 없고 또 색깔도 없기 때문에 자신이 질식되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한다고 하더라고요. 어떻습니까?
[김광삼]
무색무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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